경북도, '데이터 기반 산업 대전환 위한 산업육성 정책'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가장 풍요롭지만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는 2022년,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빠르고 거대한 변화와 미래의 불확실성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재편과 보다 나은 도민 삶 향상을 위한‘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2026년까지 산업·생태계·사회혁신이라는 3대 전략으로 50개 선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정책과 경북형 뉴딜 등이 반영된 산업구조 개편방안과 지능화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사회 변화 대응 방안을 도출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20년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7월 출범한‘제3기 경북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통해 기본계획에 담을 선도과제를 발굴해왔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기반을 닦는 일”이라며, “경북도정의 핵심 화두(話頭)는 ‘민생 살리기’와 ‘4차 산업혁명 대응시스템 구축’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기본계획에는‘산업·생태